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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selbl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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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셀블라드 SWC/M (hasselblad SWC/M) 카메라가 내손에서 떠나면 그제서야 뒤적뒤적 그녀석이 남겨준 사진들을 정리해서 리뷰를 하게 되는것 같다. Hasselblad SWC/M, Biogon T* 38mm F4.5 광각의 끝판왕, 렌즈를 사면 바디가 딸려오는 카메라, Biogon을 위한 카메라등등 이녀석을 위한 수식어는 많다. 내가 사용한 녀석은 SWC/M 후기형이며 리뷰에 사용한 사진들도 다 이녀석이 남겨주었다. 기계식 카메라라 특별한 기능이 없고, 대략적인 스펙은 - 120 film을 사용하는 6*6정방형 카메라 - Biogon 38mm 붙박이 렌즈 (135환산 약 21mm광각) - B~1/500s 셔터스피드 - F4.5~22 - 목측식 이정도 되겠다. SWC의 역사는 아래 사진 한장으로 설명된다. 1. Super Wide C : Non T*..
중형카메라 필름카메라에 빠진지 3년이 되고나니 중형 카메라가 이렇게 모였다. 라이카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역시 판형이 깡패라는 말은 진리라능 이제 135는 가벼운 여행때나 들고다니고, 어지간하면 이중에 하나 골라서 메고 고고~ 왼쪽부터 pentax67ii, hasselblad SWC/M, rolleiflex 2.8f, hasselblad 503cw 롤라이플렉스와 SWC/M은 대충 리뷰할만한 사진들이 쌓여있는데, 펜탁스 67ii과 503cw는 이제 막 손에 넣어서 틈나는데로 사용해야겠다. 대표적인 사진만 하나씩 살펴보면 pentax67ii_portra400 rolleiflex 2.8f_reala100 SWC/M_pro160ns 503cw_pro160ns
x-pan(xpan) 파노라마 카메라 필름카메라에 관심을 가진후로 디지털카메라가 본격적으로 나오기전 정말 멋진 카메라들이 많이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늘 정리해볼 x-pan도 보석같은 카메라들중 하나이다. 처음 카메라를 쥐었을때는 제법 묵직하다. 옆으로 긴녀석이라 필름 카메라임에도 제법 무게가 나간다. 나름 오른손 부분에 그립도 따로 달려 있어서 파지감은 나쁘지 않다. (tx-1,2 시리즈는 무려 "나무" 그립도 있다) 나무 그립을 달면 이렇게! x-pan의 원조는 fuji camera의 tx-1이다. 당연히 이후 모델인 x-pan ii는 fuji의 tx-2이다. 핫셀이 후지 카메라를 그대로 가져다 쓴것이기 때문에 브랜드명, 색상을 제외하고, 모든 부분이 같다. 브랜드명 때문인지 색상 때문인지, (아마 브랜드명 탓일것이다) 핫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