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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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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an(xpan) 파노라마 카메라 필름카메라에 관심을 가진후로 디지털카메라가 본격적으로 나오기전 정말 멋진 카메라들이 많이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늘 정리해볼 x-pan도 보석같은 카메라들중 하나이다. 처음 카메라를 쥐었을때는 제법 묵직하다. 옆으로 긴녀석이라 필름 카메라임에도 제법 무게가 나간다. 나름 오른손 부분에 그립도 따로 달려 있어서 파지감은 나쁘지 않다. (tx-1,2 시리즈는 무려 "나무" 그립도 있다) 나무 그립을 달면 이렇게! x-pan의 원조는 fuji camera의 tx-1이다. 당연히 이후 모델인 x-pan ii는 fuji의 tx-2이다. 핫셀이 후지 카메라를 그대로 가져다 쓴것이기 때문에 브랜드명, 색상을 제외하고, 모든 부분이 같다. 브랜드명 때문인지 색상 때문인지, (아마 브랜드명 탓일것이다) 핫셀..
교토 (아라시야마) 여행 아라시야마와 사가노 아라시야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치쿠린" 아라시야마는 두번째 방문이다. 일본의 아담한 풍경을 잘 볼수 있는 곳이다. 작년까지만해도 우리나라 관광객, 일본 관광객이 많은 곳이 였는데 올해가보니 중국관광객 수가 압도적이다. 아라시야마를 포함한 교토에 가장 좋은 여행 기간은 4월 첫째주, 11월 둘째주 정도 이다. 이번 사진은 4월 3째주, 5월 첫째주에 담은 아라시야마의 모습니다. 교토 교외의 서쪽에 위치한 아라시야마는 교토역에서 15~20분, 오사카 우메다역에서는 한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 교토역에서는 JR을 타고 사가아라시야마에서 내리면되고, 우메다에서는 한큐노선을 타고 가츠라 -> 한큐아라시야마로 가면 된다. (한큐선을 탈땐 급행을 타자!!) 난 사진이 목적이라 걸어다니지만,..
홍콩 여행 홍콩 - 빛나는 도시 최근에야 홍콩을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서 다녀올수 있는 만만한 여행지 1등이 일본, 2등이 홍콩이 아닌가 생각된다. 내가 본 홍콩은 어릴적 수없이 보던 홍콩 느와르처럼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아닌, 어떤 도시보다 활기차고 화려했다. 홍콩은 작다! 3박 4일, 4박 5일이면 주요 관광지는 훑어볼 수 있다. 물론 깊숙하게 들어가면 다른 이야기지만.. 언어에 약해서 그런지, 다른 나라에가면 항상 지명이 어렵다. 홍콩도 대충 강남(홍콩섬쪽), 강북(주룽반도쪽)으로 나눠서 돌아다녔다. 홍콩의 지하철은 우리나라 만큼 깨끗하다. 빠르고, 편하고! 역마다의 복잡도는 우리나라 수준정도 되는듯하다. 침사추이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돌아다니다 보면 시장풍경을 많이 볼 수 있다. 여느 시장 처럼 활기차고 복잡복잡..
도쿄 여행 도쿄 골목 산책 처음 한국을 떠나본게 바로 도쿄이다. 학생때 학회 참석으로 가서 학회는 뒷전에 두고 정말 신나게 돌아다니다 왔다. 신주쿠만 한 3일 돌아본것 같으니.. 그때부터 일본은 선호하는 여행지가 되었다. 입맛에 맛는 음식, 짧은 비행시간, 내가 좋아하는 기계들.. 서울 기준으로 도쿄에 갈때 선택을 하게 된다. 인천-나리타, 김포-하네다 당연히 김포-하네다가 편하고, 도착했을때 교통비도 싸다. 하지만, 비행기요금이 인천-나리타가 싼이유로, 출장갈때 아니면 나리타로 가게된다. 21mm biogon, 이 왜곡없는 패기! 이제까지는 무조건 나리타에 도착하면 NEX나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했는데 (대략 3,000엔쯤??) 결론을 말해보면 공항 버스가 싸다. (이걸 왜 이제 알았는지..) JR익스프레스 편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