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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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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홍콩 - 빛나는 도시 최근에야 홍콩을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서 다녀올수 있는 만만한 여행지 1등이 일본, 2등이 홍콩이 아닌가 생각된다. 내가 본 홍콩은 어릴적 수없이 보던 홍콩 느와르처럼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아닌, 어떤 도시보다 활기차고 화려했다. 홍콩은 작다! 3박 4일, 4박 5일이면 주요 관광지는 훑어볼 수 있다. 물론 깊숙하게 들어가면 다른 이야기지만.. 언어에 약해서 그런지, 다른 나라에가면 항상 지명이 어렵다. 홍콩도 대충 강남(홍콩섬쪽), 강북(주룽반도쪽)으로 나눠서 돌아다녔다. 홍콩의 지하철은 우리나라 만큼 깨끗하다. 빠르고, 편하고! 역마다의 복잡도는 우리나라 수준정도 되는듯하다. 침사추이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돌아다니다 보면 시장풍경을 많이 볼 수 있다. 여느 시장 처럼 활기차고 복잡복잡..
도쿄 여행 도쿄 골목 산책 처음 한국을 떠나본게 바로 도쿄이다. 학생때 학회 참석으로 가서 학회는 뒷전에 두고 정말 신나게 돌아다니다 왔다. 신주쿠만 한 3일 돌아본것 같으니.. 그때부터 일본은 선호하는 여행지가 되었다. 입맛에 맛는 음식, 짧은 비행시간, 내가 좋아하는 기계들.. 서울 기준으로 도쿄에 갈때 선택을 하게 된다. 인천-나리타, 김포-하네다 당연히 김포-하네다가 편하고, 도착했을때 교통비도 싸다. 하지만, 비행기요금이 인천-나리타가 싼이유로, 출장갈때 아니면 나리타로 가게된다. 21mm biogon, 이 왜곡없는 패기! 이제까지는 무조건 나리타에 도착하면 NEX나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했는데 (대략 3,000엔쯤??) 결론을 말해보면 공항 버스가 싸다. (이걸 왜 이제 알았는지..) JR익스프레스 편도 1..
홋카이도 겨울여행 그겨울, 홋카이도 연말에 급작스레 휴가가 생기게 되었다. 머할까 고민하던중 와이프가 집에 있느니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라는 선물을 안겨준다 별 고민없이 늘 가보고 싶었던 겨울 여행지! 홋카이도로 행선지를 정했다. 여행을 갈땐 목적을 분명히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푹~ 쉬거나, 이리저리 돌아니며 사진을 찍거나, 쇼핑을 하거나, 쉴 새 없이 먹거나! 한가지 목적으로만 떠나는게 좋지만 이번엔 사진도 찍고, 보드도 타보기로.. 이리저리 알아보고, 렌트, 숙박, 비행기만 정하고 카메라들을 챙겨서 go~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중심도시 답게 넓고, 번화하다. 물론 눈도 잔뜩이다 추운도시라서 그런지 중심부엔 지하도(상가)가 엄청 길고, 잘 되어 있다. 사람들도 북적북적! 사진은 지하도내의 광고판인데 숫자가 "1"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