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rolleiflex 2.8f (롤라이플렉스)






누구나 실제로든 TV에서든 한번쯤은 본적이 있을듯한 카메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쯤은 사용해 보고 싶은 카메라 롤라이플렉스!!





rolleifelx 2.8f_Planar






롤라이 플렉스의 정의는 


"필름을 감아 사용하는 2안 리플렉스 사진기(twin-lens reflex roll-film camera)." 라고 되어있다.


같은 정방형 중형카메라는 많이 찾을 수 있지만, TRL중에서는 롤라이플렉스가 최고다











롤플을 사용하는 이유는 아래서 이야기할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제일 큰이유는 이뻐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사진을 얼마나 잘 찍어주던간에, 들고 다니는 자체로 주목 받는 몇안되는 녀석이다.






와이프의 설정샷!






롤라이플렉스가 내어놓는 결과물을 중심으로 보면 


120필름을 사용하고 6*6 정방형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X-pan리뷰에서도 말했듯 찍어놓고 크롭하는것과,  애초에 프레임으로 보고 찍는건 다르다. 




처음에야 3:2에 익숙해서, 새로운 포멧이 주는 느낌에 멀 찍어도 잘나오는 것 같았지만


6*6포멧은 갈수록 프레임을 구성하기가 어려운것 같다.


게다가 허리에서 시작되는 뷰는 꽤 적응이 필요하다.








롤라이 플렉스의 모델은 아래의 순서로 보면 된다.


f3.5모델도 있고, whiteface모델도 있고, rolleicode모델도 있고, T모델도 있지만.. 대충.. (하나하나 샘플사진 찾기 귀찮..)


f3.5 모델은 75mm 렌즈가 들어가 있고, f2.8 모델은 80mm 렌즈가 들어가 있다. 135기준으로는 대략 50mm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모델별로 렌즈도 플라나, 제노타, 테사... 각각 특징이 달라서 이것저것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최신의 GX, FX 모델도 있다.










FX가 가장 최신 모델이고, 최신모델 답게 사진을 찍기에 더 편하고, 더 안정적인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지만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듯이 최신모델이 (기계적으로) 부족한 점도 있다.


난 F모델이 가장좋다. 화이트페이스 모델이면 더 좋다.







참. 롤라이플렉스는 붙박이 렌즈라 광각 또는 망원을 위해서는 카메라를 더 사야한다.


광각용으로는 예전모델로 distagon 55mm f4 모델이, 최신모델은 FW모델 (Super Angulon 50mm f4)이 있다. 


망원은 tele-rolleiflex라고 sonar 135mm f4 모델이 있다.


당연히 광각이나 망원은 좀더 비싸다!
















사용법은 youtube에 보면 친절한 비디오 메뉴얼이 있다. 외국 유저들이 친절하게 많~이 올려놓았다.


그래도 살짝 그림 한장으로..







모든 기계식 카메라들은 기본적으로 다 똑같다.


프레임을 정하고, 노출에 따라 조리개, 셔터스피드를 결정하고, 포커스를 맞춘후  "찰칵" 모든것이 수동으로 이루어 진다. 




6*6 정방형 카메라를 선택할때 여러 옵션들이 있지만


끝까지 오다보면 두가지가 남게 된다. 핫셀블라드냐? 롤라이플렉스냐?


여기선 롤라이플렉스 리뷰이기 때문에 롤라이편에서 살펴보면


- 롤라이가 좀더 가볍다. 2.8f 모델 기준으로 약1.2kg, 핫셀은 약1.5kg 잠깐 들때는 모르지만 가지고 다니다보면 300g 도 중요하다


- 필름 로딩도 좀더 간편하고,


- 노출계도 있다!!! (물론 오래된 셀레늄노출계라 대부분 사용이 어렵지만..)

   핫셀은 노출계를 따로 사용하거나 PME파인더를 따로 이용해야한다.

   최신모델인 gx, fx는 건전지(4LR44)를 사용하고, 파인더에 노출이 표시된다.


- 정숙한 셔터로 요란하지 않아서 좋다. ("틱"하고 마는 셔터음이 slr의 셔터음을 좋아하면, 성에 안찰 수 있다)


- 필름로딩 레버를 이용한 간편한 다중노출 설정! 사용할일은 잘 없지만 암튼 편하다.


- 타이머를 이용한 촬영.. 이거 꽤 요긴한데 기계식으로 별도의 악세사리없이 가능하다.


- 가장 중요한 파인더!! 

  롤라이의 파인더는 웨이스트레벨 촬영이 기본이지만, 눈높이에서 촬영도 가능하다

  아래 그림처럼 기본파인더로도 눈높이에서의 촬영이 가능하다 심지어 초점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이건 써봐야 안다 정말 편하다







롤라이플렉스를 처음 사용할때 당황하는 부분이 좌우역상이라는 점인데, 그림처럼 프리즘 파인더를 사용하면 해결되지만


카메라가 못생겨진다.




못생겨 졌다!!









그밖에 롤라이플렉스 파인더를 볼때의 즐거움


렌즈에 따라 미묘한 차이들, 또 구형 모델에 네가필름을 썼을때 가끔 보여주는 파스텔톤 색들


다양한 악세사리, 구하기 어려운 필터, 롤라이너의 사용


왜 최신모델보다 예전 모델들이 더 인기가 많은지 등등


할 이야기가 많지만 그만 줄이고 


그동안 롤라이플렉스로 찍은 사진으로 첫 롤라이플렉스 리뷰를 마친다.

















rolleiflex 3.5T, 400TX











rolleiflex 3.5T, 400TX














rolleiflex 2.8gx, acros100














rolleiflex 2.8gx, acros100














rolleiflex 2.8gx, acros100















rolleiflex 2.8gx, acros100















rolleiflex 2.8gx, acros100





























rolleiflex 2.8f, e100vs




















rolleiflex 2.8f, e100vs




















rolleiflex 2.8gx, reala100




















rolleiflex 2.8f, portra160




















rolleiflex 2.8f, pro160ns




















rolleiflex 2.8f, pro160ns




















rolleiflex 2.8f, pro160ns




















rolleiflex 2.8f, pro400h




















rolleiflex 2.8f, pro160ns




















rolleiflex 2.8f, pro160ns




















rolleiflex 2.8f, pro160ns




















rolleiflex 2.8f, portra160




















rolleiflex 2.8f, portra160




















rolleiflex 2.8f, portra160




















rolleiflex 2.8f, reala 100




















rolleiflex 2.8f, portra160




















rolleiflex 2.8f, portra160




















rolleiflex 2.8f, pro400h




















rolleiflex 2.8f, pro400h



















rolleiflex 2.8f, pro400h




















rolleiflex 2.8f, pro400h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펜탁스 67 ii (Pentax 67ii)  (11) 2019.08.07
핫셀블라드 SWC/M (hasselblad SWC/M)  (4) 2019.04.09
중형카메라  (0) 2018.04.22
carl zeiss hologon 16mm F8 - 홀로곤  (0) 2017.07.22
필름스캔 (V700, 5000ed, 8000ed)  (0) 201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