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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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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아라시야마) 여행 아라시야마와 사가노 아라시야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치쿠린" 아라시야마는 두번째 방문이다. 일본의 아담한 풍경을 잘 볼수 있는 곳이다. 작년까지만해도 우리나라 관광객, 일본 관광객이 많은 곳이 였는데 올해가보니 중국관광객 수가 압도적이다. 아라시야마를 포함한 교토에 가장 좋은 여행 기간은 4월 첫째주, 11월 둘째주 정도 이다. 이번 사진은 4월 3째주, 5월 첫째주에 담은 아라시야마의 모습니다. 교토 교외의 서쪽에 위치한 아라시야마는 교토역에서 15~20분, 오사카 우메다역에서는 한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 교토역에서는 JR을 타고 사가아라시야마에서 내리면되고, 우메다에서는 한큐노선을 타고 가츠라 -> 한큐아라시야마로 가면 된다. (한큐선을 탈땐 급행을 타자!!) 난 사진이 목적이라 걸어다니지만,..
홍콩 여행 홍콩 - 빛나는 도시 최근에야 홍콩을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서 다녀올수 있는 만만한 여행지 1등이 일본, 2등이 홍콩이 아닌가 생각된다. 내가 본 홍콩은 어릴적 수없이 보던 홍콩 느와르처럼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아닌, 어떤 도시보다 활기차고 화려했다. 홍콩은 작다! 3박 4일, 4박 5일이면 주요 관광지는 훑어볼 수 있다. 물론 깊숙하게 들어가면 다른 이야기지만.. 언어에 약해서 그런지, 다른 나라에가면 항상 지명이 어렵다. 홍콩도 대충 강남(홍콩섬쪽), 강북(주룽반도쪽)으로 나눠서 돌아다녔다. 홍콩의 지하철은 우리나라 만큼 깨끗하다. 빠르고, 편하고! 역마다의 복잡도는 우리나라 수준정도 되는듯하다. 침사추이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돌아다니다 보면 시장풍경을 많이 볼 수 있다. 여느 시장 처럼 활기차고 복잡복잡..
홋카이도 겨울여행 그겨울, 홋카이도 연말에 급작스레 휴가가 생기게 되었다. 머할까 고민하던중 와이프가 집에 있느니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라는 선물을 안겨준다 별 고민없이 늘 가보고 싶었던 겨울 여행지! 홋카이도로 행선지를 정했다. 여행을 갈땐 목적을 분명히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푹~ 쉬거나, 이리저리 돌아니며 사진을 찍거나, 쇼핑을 하거나, 쉴 새 없이 먹거나! 한가지 목적으로만 떠나는게 좋지만 이번엔 사진도 찍고, 보드도 타보기로.. 이리저리 알아보고, 렌트, 숙박, 비행기만 정하고 카메라들을 챙겨서 go~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중심도시 답게 넓고, 번화하다. 물론 눈도 잔뜩이다 추운도시라서 그런지 중심부엔 지하도(상가)가 엄청 길고, 잘 되어 있다. 사람들도 북적북적! 사진은 지하도내의 광고판인데 숫자가 "1"에 가..